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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살기/꽃과함께

겨울 베란다에서 상추키우기 (ft.메인에 뜨다니!!!)

by 모콘치 2020. 12. 21.

여러분, 안녕하세요!!!!!!

콘~~치입니다! 

 

 

오늘 첫 인사부터 파이팅 넘치죠!!!

그럴 만한 엄청난 이유가 있어요!

다름아닌 다음 홈@쿠킹 에 제 글이

소개되었어요!!! 꺄~~~~>,<

 

 

평소처럼 매일마다 내 블로그 잘 있나,

해서 들락거렸는데 갑자기 조회수가 폭발인거에요!

뭔일인가 했더니 메인에 딱!!!!!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다음 님, 홈@쿠킹 님, 그리고

제 글을 봐주신 모든 분들!!!!

2021년은 대박의 해가 되실거예요!!!!!!!>.<

 

 

 

겨울 베란다에서 상추, 대파 키우기 (feat.한뼘텃밭세트)

안녕하세요, 콘치입니다 :) 날씨가 요즘들어 꽤 겨울같아졌어요. 집안을 환기시킨다치고 자주 베란다 앞 뒤 창문을 열어두어서 사실 그동안 그렇게 추운줄 몰랐거든요. 오늘은 미세먼지도 매우

conchi.tistory.com

 

다음!!!! 사랑해요!!!!


사실 제가 심었던 상추와 대파들이 

정말 무럭무럭 잘 자라주어서

후기편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런 메인 소식에 정말 힘이 솟네요!!!

 

 

처음 상추를 심은날은 11일이예요.

화분의 2/3 은 적상추와 청상추를,

1/3 은 대파 3대를 심었는데요.

 

아쉽게도 며칠전에 대파는 모두 화분에서

빼게 되었어요. 

그 이유는 대파는 추울 땐 추운 곳에서 자라야

더 잘 자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 집은 대파가 잘 클 수 있는 조건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ㅠㅠ 

 

 

물도 흠뻑주고, 햇빛도 잘 드는 곳에

두었음에도 불구하고 뿌리부분에 흰 곰팡이가 피더라고요.

괜히 다른 상추들에게도 영향이 갈까봐 

과감하게 뿌리채 뽑아주었습니다.

 

 

그래도 엄청 잘 커왔어서 그래도 더 키워볼까

고민했지만 걷어내주는 곰팡이에도 

계속 다시 생기더라고요...

이 부분은 더 연구해 보아야겠어요!

 

 

그리하여 2/3 화분에는 적상추와 청상추만이

남게 되었어요.

 

 

 

씨앗을 심고 4일 뒤 아랫줄에 심었던

청상추가 먼저 싹이 났어요!!

(빨간 동그라미 부분)

 

일렬로 정렬해서 심었는데 

진짜 싹도 일렬로 예쁘게 나더라고요!

 

 

 

 

 

12월 21일 오늘까지 자란 상추입니다. ^^

윗줄이 적상추, 아랫줄이 청상추예요!

 

똑같은 흙에서 키우는데,

청상추가 더 빨리 싹을 틔웠고,

크기도 청상추가 더 크네요!

 

 

 

 

이제 새싹의 키가 웬만큼 커져서 흙으로 옆 부분을

눌러주고 꼿꼿하게 세워줬어요.

 

 

처음에 상추를 심을 때 

한 구덩이에 2-3립 씩 심어줬는데,

자라면서 싱싱한 한 놈(?)만 놔두고 다른 건

뽑아주라는 설명서를 보고 건강한 자식(?)들만 놔두고

나머지는 정리해주었습니다!

 

 

키우다 보니 이녀석들을 언제 먹어볼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ㅠㅠㅠ 전 그래도 내년 봄에는 먹을 수 있겠지 

싶은데... 저의 큰 욕심일까요ㅠㅠㅠ

 

 

처음 새싹 틔우고 클 때는 와 진짜 금방 큰다 했는데

언제.. 상추의 형태를 갖출지....

빨리먹고싶다.

 

 

 

2020년 12월 11일 : 적상추, 청상추 씨앗으로 심음.

2020년 12월 15일 : 청상추 씨앗 틔움.

2020년 12월 17일 : 적상추 씨앗 틔움.

2020년 12월 21일 : (현재) 씨앗의 키가 커지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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