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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물건 리뷰

[내돈내산]이태원 앤틱가구거리 (feat. 로얄앤틱, 빈티지 그릇과 잔)

by 모콘치 2021. 4. 6.

안녕하세요! 모다피입니다 :()

오랜만에 오늘은 콘치와 저의 새로운 취미이자

관심사가 된 빈티지 그릇과 잔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게요!

 

콘치와 저는 집에서 커피마시는걸 굉장히 좋아해요!

그런데 매일 커피를 머그컵에만 먹다보니 

어느날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예쁜 커피잔들을 검색하다가 

자연스럽게 빈티지 잔과 그릇들을 접하게 되고

그렇게 우리의 새로운 관심사가 되어버렸답니다 :()

 

어제는 오래간만에 둘이 같이 쉴 수 있는 평일이라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우리의 빈티지 욕구를 채워줄 수 있을 것 같은

빈티지 그릇과 잔들의 성지를 찾게되어 

둘 다 일말의 고민없이 다녀왔습니다! :()

결과도 완전완전 대만족이었어요!!!

 

가게 앞에서부터 완전 콘치와 저의 눈이 돌아가게 만들어버린 빈티지 그릇과 잔들의 아름다운 자태들!!! :()  웨지우드의 시그니처 라인인 퀸즈웨어가 이렇게나 많다니... 

이곳은 바로바로!! 이태원역 근처에 있는

앤틱가구거리의 상점 앞 모습이에요!

 

이태원앤틱가구거리

서울 용산구 보광로 120-2

map.kakao.com

이태원역 3번출구에서 2분 정도만 걷다보면 

바로 앤틱가구거리의 초입에 들어설 수 있고,

거리가 길진 않지만, 거리를 따라 쭉 이어진 

엔틱가게들에서는 빈티지 그릇들 외에도,

빈티지 장식장, 테이블, 의자 등 가구들과

샹들리에, 조명기구, 소품 등 볼거리가 너무너무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로얄앤틱"이라는 가게가

가장 규모도 크고, 

많은 빈티지 그릇과 잔 외에도

샹들리에, 빈티지 가구 등 볼거리가 제일 많았던 것 같아요!

 

위에 가게앞 빈티지 그릇과 잔들의 사진도

바로 "로얄앤틱" 가게 앞 사진이에요!

 

"우리는 이날만은 아끼지말고 사자!"라고

마음먹고 갔기 때문에

가게앞에서부터 구매욕구가 활활 타올랐고

 

사장님의 지하창고 대개방에

이성을 잃었고,

어쩌면 투박해보이지만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웨지우드의 해서웨이와

스트로베리 힐 라인의 그릇과 잔들을

충동구매해버렸어요! (내돈내산!!)

위에가 장미꽃을 모티브로 한 웨지우드의 해서웨이 라인의 디너플레이트와 샐러드 접시, 아래가 산딸기를 모티브로 한 웨지우드의 스트로베리 힐 컵앤소서가

웨지우드의 시그니처인 퀸즈웨어,

해서웨이 스트로베리 힐, 플로렌틴라인부터

로얄 알버트의 황실장미, 레이디칼라일라인,

빌레로이앤보흐와

우리가 몰랐던 빈티지 그릇과 잔들이 너무 많았어요!

로얄앤틱 사장님이 개방해주신 지하창고!! 눈돌아가게 만드는 빈티지 그릇과 잔들 천국이었어요...!! :()
왼쪽 콘치가 들고있는 웨지우드의 시그니처 퀸즈웨어 접시부터 수많은 빈티지 접시들

이외에도 아름다운 티팟, 커피팟들과

유리공예품, 샹들리에, 고가구들까지

사진으로 담는걸 잊어버리고 

구경에만 너무 몰두해버렸어요... :(

빈티지 티팟과 커피팟들(티팟은 좀더 얇고 길쭉하고 커피팟은 넓고 둥근 모양)  너무 정신없이 구경하느라 샹들리에나 고가구들은 하나도 못찍고 그나마 한장 건진 티팟들 사진... :(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구경하면서

둘다 빈티지 그릇과 잔의 매력에 더 빠져버렸다는....

 

아참! "로얄앤틱" 가게는 앤틱가구거리 초입에 위치해있고,

가게 입구에 파란 차양막이 눈에띄게 있어서 

찾기도 쉬워요!

오른쪽 파란 차양막이 "로얄앤틱"상점이에요!

우리의 다음 목표는 레눅스와 노리다케에요!

이건 동묘에 빈티지 그릇 상점들을 돌아다니며

찾아볼 생각이에요!

 

야금야금 모으기 시작한 빈티지 잔들이 벌써

2조씩 3세트가 되어버렸는데

다음엔 이것들을 한번 자세히 설명해드리는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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