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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기/홈베이킹

위즈웰 GL-42 홈베이킹 오븐으로 딱!!!

by 모콘치 2020. 12. 16.

 

안녕하세요, 콘치입니다! :D

오늘도 어제처럼 날씨가 굉장히 추워요. 추운 날엔 새벽 출근하는 모다피를 위해 출근 라이드를 해주는데요.

다시 집에 와서 침대에 다시 누웠는데 너무 행복한거 있죠?  (고생하는 모다피 미안!)

 

 

저는 겨울은 싫어하다 못해 너무너무 추워서 늦가을부터 겁이 나요ㅠ.ㅠ 

땀이 나면서 손발이 차가우니 양말을 신어도 축축해져서 다시 손발이 차가워지곤 해요. 

이런 추운날 가족들을 위해 여러분이 준비하는 특별한 요리 있으신가요?

 

 

저는 추운날 뜨끈한 국물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이에요. 어묵국, 미역국, 수제비같은 말간 국물 요리요.

그런데 요즘엔 한식 국물 요리도 좋지만 집에서 많이 있다보니 한식이 질리는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동생에게 결혼 선물로 받은 오븐으로 빵을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사실 집콕 시간이 많아지면서 빵집 가는 것도 꺼려지고 그렇더라고요 ㅠㅠ

 

제가 사용하고 있는 오븐을 소개해드릴게요.

동생이 선물해주었지만 제가 갖고 싶은 걸 검색하고 결제만 동생이 한거라 오븐 검색하느라 손품을 좀 팔아봤어요^^

일단 제가 고려한 포인트는,

1. 저렴할 것 (20-30만원대)

2. 디자인이 세련될 것

3. 기능이 많지는 않아도 기본기능에 충실할 것

 

이 세가지 였는데요. 그 세가지에 모두 부합한 위즈웰 gl-42 모델을 찜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큰 박스로 도착했어요. 남편이 들어주지 않았으면 저는 좀 무거울 것 같은 무게였어요!

 

 

본격적으로 해체를 해볼게요.

 

이렇게 스티로폼으로 꼭꼭 쌓여서 와서 망가질 일은 없을 것 같지만

꼼꼼하게 하자 확인을 해봤어요. 위즈웰은 복불복이란 평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어떤 분은 Down Temp 라는 글자에 D가 안써져 있는 상태로 오기도 하고... 뭐 그렇대요.

다행히도 저는 보기엔 멀쩡하게 온 것 같아서 공회전도 몇번 돌려주어서 사용해봤어요.

 

 

같이 온 구성품은 단촐하더라구요.

오븐용 쟁반 두개랑 스테인리스 2개가 함께 왔습니다.

아마도 생선 같은 걸 요리할때 스테인리스를 사용하는 것 같아요.

저는 아마 군고구마를 구울때 사용하게 되겠죠?ㅎㅎㅎ

 

 

오븐을 사고 나서 가장 먼저 만들어 보고 싶었던 빵은 마들렌이에요.

코로나 전 카페에서 마들렌이라는 이름도 이쁜 그 빵을 보고 한번 먹어보고는 참 커피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거든요.

집에 있어도 커피 한잔씩은 꼭 마시는지라 홈카페 분위기를 마들렌이 더해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어요 ㅎㅎ

 

그래서 마들렌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소소한 장비들을 구비해보았어요^^

베이킹은 계량이 제일 중요하다고 해서 저울도 사고, 마들렌틀, 식힘망, 짤주머니 먼저 준비했어요.

 

이 정도면 베이킹을 만들 준비가 된것 같아요^^

 

 

<<<위즈웰 gl-42 총평>>>

(+) 예쁜 디자인, 나름 컴팩트한 사이즈, 저렴한 가격

(-) 온도가 잘 안맞음(위아래온도 다름), 공회전 할때 이상한 냄새가 남, 최고온도 230도까지 

 

 

베이킹을 처음 하시는 분들에겐 위즈웰 추천해요!

베이킹 중급 정도 되시는 분들은 단점이 많이 다가올 것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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