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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기/홈베이킹

홍차와 곁들이면 좋은 베이킹 추천! <생크림식빵/초코브라우니>

by 모콘치 2020. 12. 31.

 

 

2020년 12월 31일 입니다!

 

 

눈이 막 세바퀴 돌아가는 것 같아요.

아침부터 바빴거든요ㅠ.ㅠ

 

 

남편이 직장에 가지고 가야할 물품들이 많아

아침부터 라이드를 해주고,

남편과 보내는 첫 연말이라

이것저것 홈파티 준비를 계획해서 마트도 다녀오느라

오전시간이 정~말 바빴어요.

 

 

오자마자 왜 또 집은 더러운거죠...?

어제 청소했는데!!!!!!!

머리카락은 머리에 붙어 있을 땐 아름답지만,

바닥에 떨어지는 순간 왜 그렇게 지저분해보이는건지...

 

 

간단하게 집 주변 청소를 하고,

마트에서 사온 저녁거리를 정리하면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간단한 베이커리도 살걸.. 하다가

마침 있는 재료들도 쓸겸 와인, 홍차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베이킹을 하자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만들어본 생크림식빵과 초코브라우니!

 

 

저는 식빵, 크루아상 같은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그대로의 빵을 좋아하는 편이예요.

 

 

유명하다고 소문난 유튜버 식빵 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든 제 첫 식빵!

 

 

 

 

구움색도 딱 알맞게 나왔죠?

반죽할 때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거든요.

(반죽기 사고싶다!!!)

 

 

손으로 반죽친 고생의 결과물인데,

생각보다 정말 잘 나왔어요!!!

이 식빵은 잼 발라서 먹으면 더 맛이 살아나더라고요!

 

 

식감이 쫀득하고, 버터의 풍미가 예술이에요!ㅎㅎ

 

 

 

그리고 두번째로 만든 초코 브라우니!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찍은 사진이에요!

 

브라우니는 만들자마자 먹는 것 보다

냉장고에서 반나절 정도 넣어서

차게 먹는게 더 맛있어요!

 

 

브라우니는 꾸덕한게 제 취향이라

정말 양껏- 꾸덕하고 찐득하게 만들었어요 ㅋㅋㅋㅋ

 

 

브라우니는 생각보다 필요한 재료들이 많지만,

재료들만 있다면 만드는 시간은 오래걸리지 않아요!

 

 

정말 이빨 자국이 날 정도로 찐득한데,

제 취향저격이에요 ㅎㅎㅎㅎ 

 

 

 

제가 참고한 유튜브 링크 올려둘게요. 

<생크림 식빵>

 

 

 

 

<초코브라우니>

 

 

집콕하면서 심심할 때

또 밥만으로는 지겨울 때 만들어 먹으면

시간도 잘 가고 잡생각도 안들어서 전 좋더라고요.

 

 

요즘엔 태교를 베이킹으로 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던데

그 정도로 베이킹이라는 취미가 차분하고, 안정된 기분을

들게 하는 것 같아요. ^^

 

 

태교가 아니더라도 베이킹은 손으로 사부작 거린 시간이

바로 눈으로 보이는 결과물로 나오기 때문에

성격 급하신 분들께도 집콕을 견디기에

좋은 활동이에요! 

 

덕분에 살은 찌고 있지만 ㅋㅋㅋ

나눠주는 재미, 뿌듯함도 있어서 전 좋아요!!

 

 

아! 제가 앞서 알려드린 레시피로 만들어보신다면

디저트만 드시지 말고요!

 

식빵과 홍차 또는 라떼,

브라우니와 홍차, 아메리카노와 함께 드셔보세요!

 

 

최고의 조합입니닷!!!>.<

 

 

오늘로써 2020년은 마지막이네요.

잊지 못할 2020년이지만

또 추억 가득 쌓을 2021년이 기대돼요.

 

 

여러분도 기대 가득한 새해 되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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