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대사량 1052kcal 여자가 추천하는 홈트 <맨몸운동> 유튭!

안녕하세요, 콘치입니다!

새해 계획중에 운동하기, 다이어트하기는

빠지지 않고 항상 등장하는 계획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오늘 이야기 해 볼 주제는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맨몸운동 영상입니다. :)

 

그나마 동네라도 걷는 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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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대로 된 운동이란 걸 해본 적도 없고,

헬스장 이라는 곳을 3n 평생

발도 들여 본 적이 없는 저로써는

운동을 정~말 사랑하는 남자(=남편)를

만나게 되면서 운동에 대한 생각이

바뀌게 되었어요.

 

남을 보여주기나 자랑을 위해서가 아니라

운동을 안하면 정말 몸이 찌뿌둥하고,

자기 자신을 위해서 운동 하는 남편을 보고

마침 저도 몸이 하루하루 옛날과 다름을 느끼고 

있어서 홈트레이닝을 할까말까 하고 있었어요.

 

평소 남편은 칼로리 태우기, 30분만에 근육만들기 같은

나는 수컷이다,를 표현할 운동 영상들을

많이 따라했었거든요. 

남편이 옆에서 운동하는 모습만 봐도

어우- 몸이 아무리 찌뿌둥해도 나는 못하겠다싶은...?

어려운 영상들이었어요.

 

근데 항상 남편은 운동 후에 너무 개운해하고

샤워하면서 흥얼거리는데 그게 어느순간

부러운거예요! 

(운동 하기 싫지만 해야하는 것을 아는 콘치...)

 

 

그러다가 남편이 저와 함께할 수 있는 영상을 발견했는데요!

과격한 운동으로 처음부터 겁주는 영상이 아니라

적당히 땀이 나고, 기분 좋은 개운함을

선사해주는 맨몸운동 영상이었어요!

 

 

제 남편 인생 최초로 '좋아요'를 누른

바로 그 맨몸운동 영상입니다!

 

30분짜리 영상이고 저처럼 운동 근력이 아예

없으신 여자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요.

 

그래도 기분좋게 적당히 땀이 납니당 :)

 

체력이 좋지 않은 저는 1년 전

뭐가 씌었는지 필라테스 수강권을 끊은 적이 있어요.

그때 무료로 필라테스에서 인바디를 측정해줬는데,

기초대사량이 1052kcal 가 나오더라고요.

 

일반 여자 평균 기초대사량이 1500kcal 라고 하는데

그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죠.

 

필라테스 원장님이 저는 기초대사량이 낮아서

살이 다른 사람보다 더 찔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의 좌절감이란....

(할많하않)

뭐 필라테스도 많이 못해보고 코로나가 터져서

환불했기 떄문에 필라테스도 몇번 안해봤지만

저는 정말 운동을 싫어하는 인간형이예요.

 

그나마 걷기 운동이 나은데, 운동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순간 부담이 또 되거든요. :(

 

그래도 30대가 되면서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영양제도 챙겨먹고 운동 좋아하는 남편 따라

집 주변 천도 걸어보고, 자전거도 알아보고 

하고 있습니다. :)

 

 

이 영상은 집에서도 하기에 무리가 없고

(층간소음 유발 X)

남편과 함께 할 운동으로도 좋아요!

무엇보다 맨몸운동 영상에 나오는 남자분들이

친절하게 알려주고, 위트있으셔서

운동하는 내내 지루하지도 않고요. :)

맨몸운동이라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도 않아요.

 

 

이 운동을 한다고 해서 바로 저의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진 않겠지만,

걷기와 홈트를 꾸준히 하면서

천천히 기초대사량을 올려볼 계획이에요.

 

 

여러분도 맨몸운동으로 건강 챙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