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카페 말랑버블 - 인형 좋아하는 어른이의 탐방기

콘하! 안녕하세요! 

콘치입니다. :)

 

오늘은 파주 카페 '말랑버블' 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오랜만에 친한 언니를 만나서

갈만한 카페를 찾다가

언니가 파주에서 일하기에

파주 근처에 핑쿠핑쿠하고 아기자기한

카페를 발견했어요!

 

그곳이 '말랑버블' 이었는데요. :)

 

 

멀리서도 핑크색 외관과

차양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

 

작년 말부터 제가 19곰 테드에

빠지게 되어서 다양한 19곰 테드가

있는 곳을 찾다가 '말랑버블'도 가야할

리스트에 있었거든요.

 

운좋게 언니와 함께 방문하게 되었죠!

 

 

19곰 테드 입양받다! (a.k.a 테드 키우기)

테드 인형이 다양하게 있지는 않았지만,

처음 보는 곰돌이 인형들은

색깔별로 있어서 눈이 아주 호강했어요!

 

사실 인형가게라는 것보다도

마카롱집으로 설명을 하는게

'말랑버블'과 더 이미지가 맞는 것 같아요.

 

마카롱들은 뚱카롱으로 구성되어있고,

개당 2500원이 평균선이었어요.

 

제주도에서 돌카롱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한 1인이라 개당 2500원이면 꽤

값이 나간다 생각했는데,

제가 먹어본 마카롱 중에 탑3 안에 드는 맛이었어요.

인형가게면 인형이 이쁘면 되는데

여긴 마카롱도 맛있고? 무엇보다 커피.... 

왜이렇게 맛있죠????????

여기 사장님이 커피 전문가이신듯 해요.

 

인형가게라고 알려지는게 너무 아까울 정도의

커피 실력이세요!

 

 

매달려있는 처키. 깜놀.

 

깨알같은 인형들로 데코가 되어있는

'말랑버블' 입니다!

 

저기 좀 서봐, 콘치야.

언니가 찍어주겠다고 서보라고 해서

어색하게 서본 접니다 ㅎㅎㅎ

 

 

사진은 언제 찍어도 어색해요...ㅠㅠ

 

'말랑버블'에 다녀오면서 아쉬웠던 점은

인형이 다양하지 않고 많이 비어있었다는 것인데요.

 

 

지금은 코로나라서 사장님이

바잉을 잘 못해오시는 것 같아요.

 

이게 좀 아쉽더라고요!

(테드도 한마리 더 데려오려고 했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언니와

맛있는 커피, 뚱카롱도 성공적이어서

'말랑버블' 추천해요!

 

 

파주에는 참 분위기 좋은 데가 많아요.

사람도 없고 여유롭고! 

무튼 여기에 사는 동안 파주 자주 가야겠어요! :)

 

 

말랑버블 – Daum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