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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Days

[미니멀라이프] 군대 칼각 의류 정리법(ft. 하의, 니트, 겉옷)

by 모콘치 2021. 1. 4.

안녕하세요! 모다피입니다!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상쾌하게 새해를 시작하는 의류 정리법 2탄!

운동복(하의, 바람막이), 니트, 겉옷류 정리법을 공유해볼게요!

 

1. 운동복(하의)

앞선 글에서 알려드렸던 

운동복(상의) 정리법과 굉장히 비슷해요!

그냥 깔끔하게 접어서 둘둘 말아주시면 끝!

반바지든 긴바지든 상관없이

먼저 바지 양쪽을 잘 펴서 곱게 포개줘요!

그다음 윗쪽 밴드부분의 너비에 맞게

튀어나와있는 엉덩이 부위를 안쪽으로 접어주고,

둘둘 말아주시면 끝이에요! 

정말 쉽죠? :()

 

바지를 반으로 접고, 윗 밴드부분의 너비에 맞춰 튀어나온 부위를 안으로 접어준 뒤, 둘둘 말아 접어주세요.
간바지도 똑같아요! 똑같이 반으로 접은 뒤 긴바지는 위아래를 한번 반으로 접고 둘둘 말아접어주세요!
저희 집 옷장 서랍에는 잘 말아준 바지와 바람막이, 후리스 등의 운동복을 넣으면 딱 알맞게 정리가 되요! 바람막이 접는법은 아래 니트류 정리법과 동일하니 참고하세요! :()

 

2. 니트류

니트는 옷걸이에 걸어두시면 안되는건

다들 알고계시죠? (사실 저도 얼마전에 알았다는... :())

니트는 옷걸이에 걸어두면 

끝부분이 뾰족하게 늘어날 수 있고

한번 늘어나면 다시 원상태로 복구하기가

사실상 어렵다고 보시면 되요!

그래서 니트는 잘 접어서 옷장 서랍에 

정리하는게 가장 좋대요!

 

니트를 정리하는 법도 정말 쉬워요!

준비물로 딱딱한 종이 한장만 준비하면 끝!

하드보드지 제질의 종이 한장을 준비 한 뒤 

니트 뒷면 목부위 중앙에 놓고

양 어깨를 종이 너비에 맞게 접어주고

아래에서 위로 두번 나눠 접어주면 끝!

이것도 참 쉽죠?? :()

 

하드보드지를 중앙에 두고, 양 어깨선을 종이 너비에 맞게 접어준 뒤 아래에서 위로 두번 접어주면 끝!

 

세탁소에 니트류 드라이 맡기면 저렇게 두꺼운 종이를 

안에 넣어서 접어주더라고요!

그 종이를 저희 집 옷장 서랍 크기에 맞게 잘라서

니트 정리에 사용하고 있어요!

(참고로 종이 사이즈는 가로 25cm, 세로 21cm에요!)

 

이 두꺼운 종이 활용하기는 

니트뿐 아니라, 운동복 중 바람막이, 후리스 등에도 가능하고,

일반 긴팔/반팔 면티, 폴로티 등에도 활용 가능해요!

 

집에 있는 서랍장 사이즈를 보고 종이 크기를 맞춰서 잘 정리해주시면 되요! 저희집은 딱 3단으로 정리하고 맨 오른쪽에는 목도리를 정리했어요! (왼쪽엔 코로나로 드라이 후 입어보지도 못한 니트가...ㅠㅠ) 

 

 

3. 겉옷

겨울 코트나 패딩은 부피도 너무 커서

몇벌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옷장이 꽉찬 것 같고, 

패딩이나 점퍼류는 팔 부분도 펑퍼짐해서

정리해도 깔끔해 보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군대 옷장(군대용어 = 케비넷) 정리법을

활용해서 정리해봤어요!

결과는 나름 깔끔하고 잘 정돈된 모습이에요!

 

이 정리법의 핵심은

옷장 겉으로 튀어나온 팔 부분을

반대편 어깨 너머로 넘겨 정리하는 거에요!

 

사진에 보이듯이 왼쪽 팔을 오른쪽 어깨쪽으로 넘겨주세요!

 

이때, 운동복이나 구김이 잘 가지 않는 재질의 남방은

팔을 넘겨주면 되고,

코트류나 구김이 쉽게 가는 옷들은

굳이 팔을 넘겨줄 필요는 없어요!

괜히 조금 깔끔하게 하려다

다림질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될 수도 있어요 :(

 

저는 오른쪽 코트류를 제외한 모든 옷을 다 팔 넘겨 정리해줬어요! 뭔가 깔끔해 보이지 않나요?? :() 한가지 아쉬운 건 옷걸이가 같은 걸로 통일되면 어깨선도 깔끔하게 맞을텐데 옷걸이가 뒤죽박죽이네요

 

아! 그리고 이 겉옷을 정리할때는

꼭!! 단추나 지퍼를 잠가주세요! 

귀찮더라도 단추 잠그는데 10초도 걸리지 않아요!

 

군대에서 배워서 지금까지도 집에서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게 옷 정리법이 아닌가...

지금까지 군필 모다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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