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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취미] 작은 소품으로 집 꾸미기 (엽서ver.)

모콘치 2020. 12. 28. 10:00

 

안녕하세요! 

2020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요ㅠㅠ

 

 

올해는 1,2월... 하고 

쌩-하니 지나버린 느낌? 이에요.

 

 

많은 분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았던 한 해 였던 것 같아요.

 

 

집콕 시간이 길어질수록

집 안에 보이지 않았던 맘에 안드는

구석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더이상 가만히 있을 수가 없더라고요!!

 

 

 

생각이 들면 실행해야 하는

불도저 같은 제 성격ㅋㅋㅋㅋ

'모던하고 깔끔하게

집을 유지하자' 라고

다짐했었는데, 

집콕기간동안 집이 너무 멀멀해서

사람까지 민둥해지는 것 같아서

집을 꾸미기로 했습니닷!!!

 

 

큰 가구들을 교체하거나 새로

들여오기에는 예산이 빠듯했어요ㅜㅜ

 

 

그래서 센스있는 사람들의 

집을 보고 영감을 받아서

큼지막한 가구들보다 

소품에 포인트를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일단 제일 멀멀했던 저희 부부의

거실 벽을 꾸며줄 소품을 알아봤습니다!

 

 

거실 벽은 결혼사진 액자 말고는

걸려있는 게 없었어요.

세입자 이기 떄문에 벽을 뚫기도

부담스러웠구요!

 

 

그래서 감성적인 엽서나

그림을 붙여놓기로 했어요!

 

 

 

제가 주문한 건 그림엽서 4장과 

마스킹테이프 세트인데요! 

 

요즘 집좀 꾸민다 싶은 분들은

엽서를 감각있는 마스킹테이프(일명 마테)로

뜯어 붙여서 더 감성적이더라고요.

 

 

약간 꾸며지지 않은 듯하게

어슷하게 마테를 붙여주는 것도

잊지 마세용!>.<

 

 

 

멀멀했던 저희 집 거실 벽이

감성적인 그림들로 채워졌어요 ^^

 

감성적인 염서를 찾으려고

포털 사이트에 감성 엽서를 검색했는데,

정~말 많은 종류의 엽서들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판매 되고 있어서 결정장애가 올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미술은 잘 모르지만

요즘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이

하나쯤은 걸어둔다는 마티스.. 모네..

에곤 쉴레 등 

멋진 엽서들을 구경하는데,

이 엽서들을 집에 걸어 두면

집이 또 하나의 작은 미술관이 되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저는 모네, 베르메르 엽서를

골랐어요!

색채가 다양하고 뭔가

포근해지는 분위기가

겨울에 잘 맞을 것 같아서요 ^^

 

 

 

 

 

거실 벽 중앙에 놓기에는

엽서들이 작아서 한쪽에 붙여두었어요!

 

 

벽 중앙에는 제가 말려둔 선물 받은 꽃을

거꾸로 매달 예정이에요!

행잉 플라워(?) 같은 느낌으로 ㅋㅋㅋ

 

 

선물받은 꽃 말리는법 (=드라이플라워 만들기,꽃보관법)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꽃 얘기를 하려고 해요^^ 여자들은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에 꽃을 선물 받게 되는데요. 저는 오히려 기념일엔 외식을 거하게 하고 꽃은 평소에 받는 것 같아요 :) 이번

conchi.tistory.com

(선물 받은 꽃 말리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제가 쓴 위 링크를 따라 들어가세용!)

 

 

집콕때문에 집이 너~무 지겨우신 분들께

작은 엽서 소품으로 분위기

바꾸기를 완전 추천해요!!! >.<